합정역 막걸리 맛집, 가제트 술집


요즘들어 비가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막걸리에 파전이 땡기기 마련이죠? 여러가지 맛이 첨가된 막걸리보다는 그냥 생 막걸리를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이전에 알밤막걸리나 꿀막걸리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합정역 근처에 막걸리 전문 술집인 가제트 술집이라는 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제트 술집은 1, 2호점이 영업중에 있습니다. 술집 내부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채워져 있어 운치를 더해줍니다.


막걸리에는 오징어 젓갈이 궁합이 잘 맞죠? 기본찬으로는 오징어 젓갈과 백김치가 나옵니다. 맛있어서 몇번을 리필해 먹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비도오고 날씨도 쌀쌀하여 뭔가 칼칼한게 땡겨 해물떡볶를 주문했습니다. 해물떡볶이는 2~3인분 정도이고 가격은 18,000원 정도 입니다. 비쥬얼만 봐도 느껴지겠지만 달달하고 짭짭하고 고소해서 자꾸 손이갑니다. 해물떡볶이 답게 홍합, 오징어, 가리비 등이 들어가 있습니다.


요것은 충남 공주 알밤막걸리 1리터 짜리이고 가격은 8,000원 정도 합니다. 달달한 알밤 막걸리맛에 취해 한두잔 계속 기울이다가 보면 정신줄을 놓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막걸리 메뉴판을 찍어보았는데요. 유자, 검은콩, 블루베리, 사과, 감귤, 알밤등의 다양한 막걸리가 있으니 기호에 맞게 주문해 먹으면 됩니다. 


막걸리집이라고 해서 전류만 안주로 팔고 있는것은 아닙니다. 메뉴판 상단에 "가제트 술집에서는 음식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당일 구매한 재료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일부품목은 조기품절 될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 문구가 참 믿음이 가는 음식점이다 라는 느낌을 받게 합니다.




Posted by 제법살만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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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3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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